인천영상위원회,2018년도 기획 및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시작

2018-03-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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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인천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5일부터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사업과 『인천 스테이』사업의 지원작을 공모하고 있다.

▶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 사업…인천 촬영 유치를 위한 전략적‧전폭적 지원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 지원』 사업은 인천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도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인천을 소재 및 배경으로 담아낸 영화 및 TV드라마 등을 발굴 선정하여 제작비를 지원한다.
2018년에는 상업 영화 및 TV 드라마는 물론 10억 미만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지원의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인천영상위원회는 적극적인 인천촬영 유치 사업을 통해 드라마 <도깨비>, <화유기>, <왕은 사랑한다> 등의 인천 촬영을 유치‧지원하였으며, 영화 <한공주>,<도희야>,<걷기왕> 등 독립영화의 제작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원작의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2018년에는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사업의 규모 및 범위를 확대했다.

드라마 [도깨비] ‘배다리 헌책방 골목[사진=인천영상위원회]


상업 영화 및 TV 드라마 지원의 경우, 제작‧편성이 확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이 노출되는 시퀀스별로 제작비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공모 외 직접 발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천 홍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유치할 계획이다.

독립 영화 지원의 경우, 10억 미만의 장편영화 중 인천 촬영분량이 전체의 50% 이상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1회 공모에 한한다. 선정작이 없을 경우, 하반기 추가 공모한다.

공모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며, 4월 6일까지 약 한달간 접수한다.

▶『인천스테이』 …사업창작자에게 열린 기획환경 제공. 인천을 경험하라! 
2016년 신설된 『인천스테이』는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획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을 준비 중인 창작자 및 산업 관계자에게 인천 체류비용(숙박비,식비,교통비,자료수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 기획 및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는 창작자 및 제작 관계자 최대 3인의 15일 이내 인천 체류비용을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인천을 영상물의 전체 또는 일부의 배경 및 소재로 기획 중인 감독 및 프로듀서, 작가를 중심으로 체류 비용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사업과, 로케이션 스카우팅을 담당하는 국내외 실무자를 중심으로 인천의 촬영지를 소개하는 팸투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에는 보다 세부적으로 창작자의 현장직무 경험 및 촬영 가능성, 체류 계획의 구체성을 평가하여 선정함으로써 지원작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공모하며, 인천의 역사와 매력을 담은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는 3월 5일부터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 과 『인천 스테이』 사업의 자세한 공모 정보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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