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용융자거래 규모가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2316억원이다. 지난해 말 9조8608억원보다 1조3708억원(13.9%) 늘어난 규모다. 2년 전 6조7738억원의 1.7배 수준이다. 분기마다 공개되는 증권사별 신용융자 잔고 규모를 보면, 2016년 말 1조원을 넘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 외에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3곳으로 늘었다. 관련기사'성폭행 사태'에 안희정 테마주도 날벼락조정장서도 외국인‧기관이 산 종목은 미래에셋대우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2조478억원으로, 1년 전보다 6678억원(48.4%) 증가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