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사랑의 그린 PC’ 무상 보급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12~16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공급 분량은 53대다. 이 사업은 정보 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보급한다.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정보화 교육(10명 이상)을 하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단체가 보급 대상이다.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를 접속해 기한 내 신청서를 내면 되며, 선정되면 5~10월 중 전문 업체 기사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