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중학교,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7천만 원 확보

2018-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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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부가 이용할 실내 체육관 건립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사진)은 지난달 28일 인천 효성중학교의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4억 7000만원이 전액 승인됐다고 밝혔다.

유동수의원[사진=유동수의원실]



효성중학교 핸드볼부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성적을 거둬, 명문교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핸드볼 코트 규격에 맞는 훈련장이 존재하지 않아 타 학교의 체육관을 빌려 훈련을 하고 있어 실내 체육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불어 효성동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유 의원은 효성중학교가 처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유치를 위해 앞장서 왔고, 그 결과 2016년 명현중학교에 이어 이번 효성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36억 6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7000만 원, 인천시 교특비 18억 3200만 원, 지자체 대응투자 3억 6300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명현중학교에 이어 효성중학교 강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지난 총선 당시 약속드렸던 계양구 관내 1학교 1강당 설치를 최대한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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