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은 50여명의 ‘최경주 꿈나무’를 최종 선발하고 지난 23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재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재단의 ‘2018 최경주 꿈나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가정방문을 통해 30명의 ‘SKT-최경주 장학꿈나무’와 골프 유망주인 12명의 ‘최경주 골프꿈나무’로 최종 선발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의 필드, 나눔의 굿샷’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재단의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최경주재단은 2010년부터 진행한 장학사업을 통해 경제적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학업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5년째 SK텔레콤과 함께 ‘SKT-최경주 장학꿈나무’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이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경주 골프꿈나무’를 선발하여 동계훈련 기회와 최경주 이사장의 원포인트 레슨등 다양한 멘토링과 훈련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꿈을 새롭게 세우는 10주년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의 미래를 밝히는 꿈나무가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증서수여식에는 피주환 상임이사(삼정CW), 전이양 이사(완도대성병원), 신준식 이사(자생한방병원), 이민자 이사(MJ엔터프라이즈), 박노준 이사(데니스골프 코리아) 등 최경주재단 이사진이 함께 자리하여 증서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