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강원 강릉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 선수단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6일 오전 11시 30분 강릉 올림픽선수촌 국기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다.
선수단 해단식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대한체육회장), 격려사(문체부 장관), 답사(선수단장), 대한민국 선수단 성적 보고, 단기 반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대회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해주셨고,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 남북협력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켈레톤과 컬링 등 다양한 동계종목이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대회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