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본 시민을 돕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월 2회 오전 시청 탄천관에 상담 창구를 마련한다.
변호사와 상담자가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상담해 사생활 정보를 보호한다.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 달 전에 성남시 예산법무과 송무팀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된 성남시청 내 법률 상담 서비스 창구는 매년 호응 속에 운영돼 지난해에만 채무 채권, 이혼 관련 등 133건의 시민 고충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