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월부터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발로 뛰는 동장실’은 각 지역의 동장들이 주민들을 찾아가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내 경로당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돌며 약 2,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처리했다.
올해는 지난 6일 내손1동을 시작으로, 7일(내손2동), 8일(오전동), 19일(부곡동), 20일(내손1동·청계동)에 각 동별로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했다.
발로 뛰는 동장실은 각 동별 격월마다 1회씩 진행하며, 주요 시책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수렴해 처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