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무원에 동계휴가 장려…“5일 이상 장기 휴가도”

2018-02-16 13:48
  • 글자크기 설정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동계 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공문을 통해 각 부처에 “소속 공무원의 동계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달라”라며 “5일 이상 장기 휴가도 갈 수 있게 하라"고 전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공무원들이 동계 휴가를 평창올림픽과 설, 자녀 봄방학과 연계해서 쓰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욱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 오는 2022년까지 연가 100% 사용을 목표로 한다며 동계휴가제 도입 등의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