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김민석, 깜짝 동메달의 힘...강릉라이브사이트 빙상체험 인기

2018-0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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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썼다.

김민석은 지난 13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500m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릉라이브사이트는 예상치 못한 메달의 기쁨에 감격했고,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강릉올림픽파크 내 컬링센터 앞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에서 경기 종료 후 많은 빙상계의 꿈나무와 경기의 흥분을 감추지 못한 관중들이 직접 스케이트를 신고 라이브사이트에 마련된 야외 아이스링크장에서 무료 스케이트를 즐겼다.

컬링경기장 앞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에 설치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빙상종목 경기장이 집중되어 있는 강릉올림픽파크에 입장한 모든 관중들이 무료로 빙상 종목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무료 아이스링크장은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 체험 당 60분간의 체험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1회에 약 50명이 동시에 체험이 가능하며 안전모와 스케이트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120분간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날 때 마다 빙질 관리를 위해 20분간의 정빙시간을 갖는다.

현재 라이브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스케이트장은 강릉올림픽 파크를 포함하여 라이브사이트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 라이브사이트에서도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는 관중들에게 직접 빙상종목을 체험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화와 보다 많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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