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올라이트라이프’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따뜻한동행 사무실에서 장애인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ED 유도등과 감지기 등 소방시설 생산 전문기업인 올라이트라이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한 2000만원으로 장애인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권 올라이트라이프 실장도 “소방시설 전문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까지 국내외 280여개 장애인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을 개선해 공간복지를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체험홈’과 ‘공동생활가정’에 스마트스위치, 가스차단기, 인공지능스피커 등 사물인터넷(IoT)과 결합된 제품을 설치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