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장난감도서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전동에 2호점(글로벌도서관), 부곡동(부곡스포츠센터)에 3호점을 개관해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다.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부모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어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호점과 3호점에 마련된 자유놀이실은 아이들의 나이와 신체 및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감을 구비,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인지발달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세대로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1인당 총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대여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