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뉴욕증시 급락...국내 시장 영향 지켜볼 것"

2018-0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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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일 "(미국 뉴욕증시 급락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 증시 급변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뉴욕 증시는 5일(미국시간) 투매 움직임에 패닉 상태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5.21포인트(4.6%) 하락한 24,34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19포인트(4.10%) 낮은 264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떨어진 6967.5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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