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4일 검찰 내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날 오후 9시 25분쯤 취재진을 만난 서 검사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했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미래의 가해자들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앞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인 뒤 진상조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 정문 앞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해 집으로 돌아갔다. 관련기사<오늘의 인사> 통계청 #검사 #검찰 #서지현 #성추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