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개특위, 법무부·검찰 등 5곳 업무보고 일정 확정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는 1일 법무부, 법원행정처, 검찰, 경찰, 대한변호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했다.

사개특위 여야 간사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장제원 자유한국당·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향후 일정 등을 조율했다.

여야 간사들은 오는 23일 법무부를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어 3월 6일 경찰청, 13일 검찰청, 20일 법원행정처, 23일 대한변협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소위 구성 문제는 접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검찰개혁소위는 희망 여야 의원들이 몰리면서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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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소위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등 사개특위 내 핵심 쟁정을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