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특조위 상임위원 참고인 조사 검찰이 해양수산부의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 지난 25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세월호특조위 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이던 해수부 측 자료를 받아 기존에 확보한 다른 증거 자료, 피의자와 참고인의 진술 등과 비교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검찰은 이날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박종운 전 세월호특조위 상임위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한다. 관련기사정승면 김천지청장 자살기도 검찰은 이들로부터 특조위 활동 당시 정부의 방해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 #세월호 #특조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