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버전으로만 제공되는 일본 모바일 게임 '타비카에루(旅かえる)'가 중국 앱스토어에서 게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CNBC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여행하는 개구리'라는 뜻을 가진 타비카에루는 말 그대로 주인공 개구리가 모험을 떠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때로 게임 유저들에게 기념품과 여행 스냅 사진을 보내기도 한다. 정원에서 자라는 클로버를 수집해 여행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국영 인민일보는 지난주 웨이보를 통해 "개구리를 키우는 외로운 젊은이가 되기보다는 자기자신을 풍부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을 올려 게임의 인기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CNBC는 전했다.
[출처 : Drop Rat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