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년자문단’ 출범…‘함께한 혁신’ 차원

2018-01-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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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

강경화 외교 장관 출국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4∼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1.23 toadboy@yna.co.kr/2018-01-23 12:48:5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외교부는 29일 조직 내 의사소통 활성화 및 참신한 혁신 방안 발굴을 위해 부내 과장급 이하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제1기 ‘MOFA(외교부의 영문약자) 청년자문단’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MOFA 청년자문단은 토의를 통해 스스로 조직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직원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외교부 혁신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강경화 장관은 청년자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공감과 신뢰에 기반한 ‘함께하는 혁신’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강 장관은 앞으로 외교부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직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 직원들 사이에 교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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