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관내 장애인 관련시설 8개소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피난약자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소방안전교육과는 달리 피난약자의 특성에 맞춰 제공되는 교육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또 피난약자 맞춤형 소방안전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고 119안전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의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