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원도 특산물 먹거리로 평창 응원 분위기 업

2018-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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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평창 대관령 한우와 정선 곤드레 나물 등 강원도의 대표 특산물을 담은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과 '평창 대관령 한우 삼각김밥',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 등 총 4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평창 대관령 한우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한우서포터로 선정됐다. 곤드레 나물은 강원도 정선의 대표 산나물이다.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의 메인 반찬인 한우 소불고기는 한우 고기를 느타리버섯과 함께 불고기 양념에 조리했다. 부반찬으로 오색전, 부추전, 해물경단, 메추리알 장조림, 깻잎나물, 멸치볶음 등 8가지를 구성했으며, 신선한 채소와 딸기가 들어간 샐러드도 구성해 흑미밥과 함께 다채로운 메뉴로 꾸몄다.

특히 도시락 패키지에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평창 대관령 한우 삼각김밥은 한우와 새송이버섯,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만든 불고기를 간장양념 볶음밥에 토핑했다.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는 바게트 안에 소불고기볶음을 담고 떡갈비, 양상추, 청상추, 눈꽃치즈 등을 올렸다.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은 곤드레 나물을 넣어 지은 밥에 표고버섯볶음, 건취나물, 봄동나물, 콩나물 등을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다.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와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은 오는 2월 6일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아울러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과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오는 2월 28일까지 강원평창수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CMD(선임상품기획자)는 "강원도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인 만큼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강원도 특산물 먹거리 시리즈를 통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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