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의 잇츠스킨이 중국 내 ‘伊思(이쓰)’ 상표권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쓰’ 상표는 2008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잇츠스킨’ 브랜드의 중국어 애칭으로, 중국에서 널리 통용되는 바이두 같은 포털사이트 및 웨이보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상표권은 2017년 11월 28일부터 2027년 11월 27일까지 10년간 사용 가능하며, 향후 사용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잇츠한불 해외사업본부장 김현지 이사는 “중국 소비자 대부분이 잇츠스킨을 ‘이쓰’라는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상표권이 부재하여 중국 내에서 브랜드마케팅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중국 내 막강한 ‘이쓰’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실시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