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신광초에 5000만원 후원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오른쪽)이 박종익 신광초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제공]

롯데면세점 제주(주)(법인장 김주남)는 신광초등학교에 학교 발전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신광초는 교내 낡은 교육 시설 보수와 교육자재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후원과 등하교 시간에 전문 교통안전도우미 파견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 2015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제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4년 12월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서귀포 삼성여고 장학금 후원, 소외지역 아동센터에 도서관 개관 지원, 장애학생 특수 보조 인력 지원 사업,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사업 등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날 후원전달식을 주최한 김주남 법인장은 “등굣길 교통 봉사 활동을 참가할 때 마다 희망을 가득 품은 어린학생들의 두 눈을 보며 제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 현지 법인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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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신광초 졸업식과 함께 신임 롯데면세점 김민열 제주점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광초 체육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