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 31명 등 112명 사상...1층서 발생

2018-01-26 12:03
  • 글자크기 설정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난 화재로 인해, 현재 시각(오전 11시경)까지 사망 31명, 경상 69명, 중상 8명 등 사상자는 모두 11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밀양 소방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상자가 모두 112명이며, 사망자는 주로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발생했고, 5층 병실 일부에서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종병원과 인접한 별관동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망자가 없다"고 설명했다.

밀양소방서 측은 "당초 입원환자는 세종병원의 경우 2∼6층 100여명, 뒤쪽 요양병원에 94명으로 파악했다"며 "1차로 요양병원 쪽 환자 94명을 대피시킨 뒤 세종병원 전층에 구조대원이 진입해 대피 조치를 시켰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