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8 청년지원 공모사업’ 추진

수원시가 참신한 생각을 가진 청년들에게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청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가 ‘2018 청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참가한 청년들이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이 사업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간 소통‧협업의 장 마련을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청년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총 소요예산은 6000만 원이다.

공모방식은 소소한 일상(소모임), 거창한 상상(기획 프로젝트) 등 두 가지다.

소소한 일상 공모는 취‧창업 스터디, 영화‧독서‧요리, 버스킹, 팟캐스트 방송, 다양한 행사‧캠페인 기획 등 청년들의 소모임 및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포함된다. 1팀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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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상상 공모는 교육‧상담프로그램 운영, 음원‧뮤직비디오‧단편영화 제작, 매거진‧책자 발행, 연구조사, 문화기획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단체의 활동이다. 1팀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2018 청년지원 공모사업 홍보물.

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 및 단체다. 구성원 모두가 만 19~39세 청년으로, 대표자는 수원청년이어야 한다. 또 주소지가 수원 또는 수원 소재 직장‧학교‧기타 증명 가능한 활동을 하는 청년이면 된다.

 

이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e-mail])로 2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은 사전설명회(2월 7일)와 서류 접수(2월 8~18일), 면접 심사(2월 22~23일), 회계교육(2월 27일)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