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긴급점검에도 계속되는 오류로 불명예를 얻게 됐다.
출시되자마자 듀랑고 오류가 계속되자 유저들은 "오류의 땅 듀랑고 6년 동안 만든게 이정도... 오류 투성이(새**)"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의 땅이 된 모양이던데(co***)" "또 점검ㄷㄷ ㄹㅇ 오류의 땅 점검고다(t***)" "진짜 기발하다 오류의 땅ㅋ(sh***)" 등 댓글로 비난했다.
게임을 즐기려던 유저들은 불만을 드러냈고, 듀랑고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는 현상과 앙코라에서 뗏목 완성 후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3시간동안 긴급점검을 진행했다.
오후 2시 35분 점검을 마쳤으니 오류는 계속됐고, 결국 3시쯤 "현재 접속이 되지 않거나 전투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잠시 기다려주시면 현상의 원인을 파악해 대응하겠다"며 5시 30분까지 또 점검에 들어갔다.
이미 3차 베타 테스트에서도 듀랑고 오류가 발생한 바 있어 넥슨 측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