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수도권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실천 나서

(하남) 박재천 기자 2018-01-22 10:59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22일부터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8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어야하며,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특정경유자동차를 말한다.

단,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 전액이 지원된다. 또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 3.5톤이상 배기량 6000cc 이하는 최대440만원 △3.5톤이상 배기량6000cc초과는 최대77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련기사

한편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작성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