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4강 신화를 만들자 누리꾼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항서 감독님의 투지 축구 잘 봤습니다^^ 승승장구 하시길(통**)" "이리 된 거 베트남 우승해버려랏ㅋ 박항서 매직 가보자(골**)" "자랑스러운 한국인 탄생~응원합니다(de***)" "박항서 매직이다 정말로 솔직히 동남아 축구가 발전한다고는 하지만 4강까지 올라온다는 건 엄청난 기적이다. 그리고 8강 상대가 이라크였다는걸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다(안**)" "이라크도 선전한 경기였음. 오히려 베트남 선수들의 투지와 끈기가 더 놀랍게 성장했다는 것뿐. 거기에 박항서 감독님의 매직~굳(bl***)" 등 댓글로 호평했다.
지난 20일 중국 창수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대표팀은 8강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박항서 감독에 대해 베트남 인터넷매체 'VN익스프레스'는 "박 감독은 베트남이 생각하는 축구 자체를 바꿨다. 박 감독은 국제 대회에 나갈 때마다 스스로 비하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