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강릉행 KTX 탑승

2018-0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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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현송월 (서울=연합뉴스) 21일 오전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공연을 위해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한종욱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8.1.21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2018-01-21 10:50:5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오전 강릉행 KTX에 몸을 실었다.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 단장은 이날 10시29분 강릉행 KTX에 탑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강릉행 KTX에 탑승하기 전 오전 8시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오전 9시2분경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사전점검단은 지난 20일 방남해 일정을 시작하려 했으나 북측의 사정으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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