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 단장은 이날 10시29분 강릉행 KTX에 탑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강릉행 KTX에 탑승하기 전 오전 8시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오전 9시2분경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사전점검단은 지난 20일 방남해 일정을 시작하려 했으나 북측의 사정으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