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설연휴 기간을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설연휴 제주도 티켓은 이미 1월 초 대부분 매진돼서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제주항공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104편의 임시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1만9600석 규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추석 황금연휴에도 김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에 70여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