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새벽 2시 무렵, 고객의 비상벨 긴급출동 신호를 받은 노 대원은 해당 신호가 울린 매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외부 점검을 실시했다.
노 대원은 현관문, 잠금장치 등 매장 외부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 했다. 하지만 불이 꺼진 매장에서 긴급출동 요청이 이뤄진 점을 수상하게 여겨 즉시 119에 신고하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매장 안으로 진입한 노 대원은 피해자를 폭행하고 겁탈을 시도하다 후문으로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 온 몸으로 용의자를 막아서고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노현재 출동대원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전문기업의 출동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출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