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미교, 폭발적인 고음 무대 `잊어도 그것이`

2018-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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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여신 미교, 드디어 데뷔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신인가수 미교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싱글앨범 '유 & 아이' 발표회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1.18 scape@yna.co.kr/2018-01-18 11:48:3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NS 답가여신 ‘미교’가 다른 가수의 노래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대중을 찾았다.

18일 미교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쨰 싱글앨범 ‘YOU & I’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미교는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는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 후를 그린 어쿠스틱 발라드로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미교의 폭발적인 고음, 애틋하고도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이별한 한여성의 절절함을 전하는 곡으로 가수 임창정이 작사, 작곡가 박정욱이 작곡에 참여했다.

'미교'의 싱글 앨범 'YOU & I'는 '너와 나'라는 의미에 '미교'만의 색깔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데뷔할 수 있던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미교의 첫 싱글앨범 ‘YOU & I’에는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와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 2곡이 수록됐다.

지워야 할 일들이 많아서
이제 정리된 이별
오래된 상처가 잘 아물어서
차츰 일어서도 봐

그간 너 없어도 들려 보던
별다를 것 없는 작은 술집에
그날 적어 내린 우리 두 이름
그만 일어서려다 터져버린
이제 다신 흘리지 않을 눈물이
가장 좋은 기억을 지워야 한다며
자꾸 흐르고 있어

그간 너 없어도 들려 보던
별다를 것 없는 작은 술집에
그날 적어 붙인 우리 둘 얘기

그만 일어서려다 터져버린
이제 다신 흘리지 않을 눈물이
가장 좋은 기억을 지워야 한다고
자꾸 흐르고 있어

점점 뒤로 밀려 우리 인연도
지난 추억에 한 장으로 채워지겠지
흘러도 흐를 수 있을까
멈춰가는 이 시간들이

그만 일어서려다 읽어 버린
그간 다녀간 듯 너의 흔적들이
가장 그리워하면 잊을 수 있다고
날 위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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