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최대 500만원 지원

2018-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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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30곳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20곳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6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 지역 내에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성남시 타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한다.

선정 업체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에 한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희망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 하반기 신청·접수는 5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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