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 회장(좌)과 (주)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사진=KPGA 제공]
2018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와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손잡았다.
KPGA와 골프존은 15일 오후 KPGA빌딩에서 KPGA와 전략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 한해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 구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골프존의 박기원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양휘부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KPGA 코리안투어 콘텐츠의 정보를 활용한 신규 사업 창출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스크린골프대회 및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유치와 연계한 사업 방안 창출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광 골프존 상무는 "이로써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장에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존 시스템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KPGA 투어와 동일 코스의 스크린 골프대회에도 참가해, 프로 골프 선수와 자신의 스코어를 비교하며 더욱 즐거운 골프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필드 골프와 스크린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