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BBC와 ESPN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베스트11에서 각각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오른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을 뽑은 전 프리미어리거 크룩스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는 에버턴전에서 이러한 내 생각을 입증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SPN도 손흥민을 크게 칭찬했다. ESPN은 “손흥민은 올 시즌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모습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골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토트넘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11골(프리미어리그 8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