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원·달러 환율이 다시 105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06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사이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의 상승에도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연내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과 독일의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여서다. 장중 위안화 움직임과 유가증권시장 외인 자금 동향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 8일처럼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경계감이 지속되면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