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 예약채널 이용률 1위 선정

2018-0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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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놀자]

숙박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 기업 야놀자가 ‘2017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숙박 예약채널 이용률 1위에 선정됐다.

11일 야놀자에 따르면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9월 소비자 65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야놀자는 조사 대상자 중 가장 많은 10% 이상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이어 호텔스닷컴(9%), 아고다(8%), 에어비앤비와 스카이스캐너(7%), 호텔스컴바인(6%),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5%)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율 측면에서도 야놀자는 전체 응답자 중 64%가 알고 있는 것으로 답변, 대표적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들인 호텔스컴바인(66%), 트리바고(64%), 호텔스닷컴(64%)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에어비앤비와 익스피디아 순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이용률에서도 야놀자는 숙박 및 여가 시장의 주요 타깃인 20~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40대 이상은 호텔스닷컴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12월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숙박 앱 사용자 동향’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야놀자는 사용자수(113만 명)와 자주 사용하는 앱 1위로 꼽혔으며, 전체 설치자 중 사용자 비율이 54.7%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놀자는 동 기관의 직전 조사와 지난 11월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수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소비자들의 사용성과 인지도, 타깃 등 주요 지표에서 야놀자가 해외 유수의 OTA들을 제쳤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여행 트렌드도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기업 간 마케팅 경쟁과 별개로 사용성과 친숙도 면에서 가장 편하고 익숙한 브랜드로 기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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