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2018년도 상상극장 정기공연 일정을 확정, 올 연말까지 11종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군포시민들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는 팀클라운의 퍼포먼스 공연 ‘경상도비눗방울’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며, 2·3월에는 마블러스모션의 한국전통코믹마임 ‘깨비쇼’와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천방지축 꼬마마법사’가 각각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프로젝트그룹 결사대의 애니메이션인형극 ‘모두의 비밀친구들’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가족연극 ‘수상한캠프’, 코메디쇼 ‘MArt Show’등 다양한 공연이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매월 열흘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유명 공연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화~목요일에는 11시와 16시, 금요일에는 11시와 16시, 19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11시와 14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별도의 체험활동이 병행될 경우 체험비가 추가될 수 있다.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천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천원에 입장 가능하며, 금요일 공연에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들을 준비했다”면서 “2018년에도 상상극장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