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구에 선정… 7회 연속 수상 '쾌거'

2018-0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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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홍보' 특수사업 부문 우수구에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017년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아울러 특수사업에 우수구로도 선정돼 7회 연속 수상구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위생업무 9개 분야 17개 영역 31개 지표로 각기 실시됐다. 구로구는 식품안전인프라, 지도점검, 민원처리, 원산지 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는 특수사업 '식중독 예방 홍보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실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소규모 급식 관리자 교육, 식중독 홍보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상금 5000만원은 식품진흥기금에 편성해 음식개선 사업 등 구민의 위생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쓰겠다"며 "어디서나 구민이 안심하는 '깔끔하고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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