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기본 사양 높인 LT 코어 트림 출시

더 뉴 트랙스 모델 [사진=쉐보레 제공]

쉐보레는 소형 SUV 더 뉴 트랙스의 LT 코어 트림을 신설하고 오늘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LT 코어 트림은 고객 선택 비중이 높은 필수 사양들을 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난해까지 LT 디럭스에 120만원 스타일 패키지 옵션을 통해 제공했던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및 알로이 휠 등 주요 외관 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오토라이트 콘트롤과 크루즈 콘트롤 등 LT 디럭스에 적용됐던 편의 사양 역시 기본 탑재했다. 동시에 가격은 기존 LT 디럭스 모델 대비 약 15만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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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트랙스 LT 트림에는 직물 시트를 대체해 젯 블랙 인조 가죽시트를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마이링크 및 세이프티 패키지의 가격은 각각 5만원씩 내렸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해 4월 더 뉴 트랙스의 기존 LTZ 트림을 대체하는 프리미어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에 따른 패키지 구성으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리터 디젤 모델의 최고 가격을 각 29만원 인하한 바 있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LT트림의 가격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기준 △LT 2115만원 △LT 코어 2180만원이며, 1.6리터 디젤의 경우 △LT 2365만원 △LT 코어 24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