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2일 회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2018년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 대표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난 한 해 참으로 어려웠던 사업환경에서도 LIG넥스원은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LIG넥스원 가족 여러분,
2018년은 사업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아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내실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급변하는 방산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사업구조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회사의 생존과 미래성장을 위한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둘째, 직원과 회사가 서로를 신뢰하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는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열린 소통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서로를 믿고 함께 성장하는 신뢰의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모두가 자신의 업무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지속성장 기반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핵심사업에서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미래사업 분야에서의 선행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LIG넥스원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어떠한 장애물 앞에서도 용기와 열정을 잃지 않았던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높은 희망으로 더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회사의 변화와 도전에 함께해 주기를 요청드립니다.
언제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1월 2일
대표이사 권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