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이원구 대표가 올해로 대표이사직을 정년퇴임하고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2018년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유용준 대표직무대행은 1958년생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재경 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남양유업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퇴임한 이원구 대표는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35년간 남양맨 으로 일해온 이원구 대표는 취임 당시 착한 경영을 표방하며 대리점과의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 관련기사검찰, '횡령·배임 혐의'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남양유업, 20분기만에 흑자 전환…한앤코 체제 6개월만 #남양유업 #대표 #직무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