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언제나 비우고 난 뒤 채워지는 법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7년 송년사(送年辭)를 통해 '기억은 머리에 남고 추억은 가슴에 남는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 시장은 이날 “올해가 추억인 까닭은 가슴에 새겨진 고마움 때문”이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운 겨울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꺼이 팔 걷은 동지들, 힘들지만 포기 대신 변혁을 꿈꾸는 청년들, 받은 것 보다 늘 더 많이 베푸는 어르신들, 팍“팍한 살림에도 웃음 잃지 않은 당신이 고맙다”고 열거했다. 2017년을 보내며 송년사.[사진=성남시 제공] 그는 또 “새로움은 언제나 비우고 난 뒤 채워지는 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관련기사성남시 중원구 보건소 노숙인 대상 무료진료 서비스 펼쳐성남시 모바일 금융 앱 서비스 펼쳐 그러면서 “정유년(丁酉年) 해넘이가 빛바랜 풀 쓸어내고 묵은 허물 벗겨내면 산 너머 태양이 준비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성남시 #송년사 #이재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