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18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 대비 4.8p 하락한 84.3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2.6p 상승했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2.6p 하락한 ‘83.9’로,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8.3p 하락하고 서비스업이 6.0p 하락해 전월대비 6.5p 하락한 ‘84.6’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8.2→84.4), 영업이익전망(84.5→81.0), 자금사정전망(82.5→80.3)에서 하락한 반면, 수출전망(88.3→92.3)은 상승했다. 고용수준전망(96.5→96.5)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교육서비스업’(88.8→97.6),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74.6→79.8) 2개 업종에서 상승했고, ‘건설업’(86.5→78.2), ‘숙박 및 음식점업’(96.2→87.4) 등 9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한편 1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5.2’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4p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5.5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2.6p 하락한 83.7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4.8p 상승하고 서비스업이 2.1p 하락해 전월대비 0.7p 하락한 86.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