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아 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이 날 故 샤이니 종현 빈소를 조문해 추모한 태연은 종현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 아티스트로 절친이다. 최근 태연은 종현의 단독 콘서트 공연을 관람했고 故 샤이니 종현이 자살해 빈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추모하기 위해 19일 예정됐던 뷰티브랜드 행사를 취소했다.
故 샤이니 종현 빈소를 찾기 전날인 1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전화해서 이름 부르면 당장이라도 하이톤으로 으응! 할 것 같은 우리 종현이 많이 보고 싶어. 누나가 많이 못 안아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며 “‘lonely’ 누나 생각하며 썼다는 그 과정을 다 기억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 그 느낌들을 알잖아”라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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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녀시대 써니는 종현 빈소를 조문한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엑소 레이 장이씽(26)은 20일 새벽 한국에 급귀국해 빈소를 찾았다. 박근형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안타깝다. 세상에 놓여진 것이 자유경쟁 시대기 때문에 여러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자살을 시도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19일 빈소가 마련됐다.
20일 종현 빈소에서 입관식이 거행됐고 오는 21일 오전 9시 발인식이 거행된다. 현재까지도 온오프라인에서 그으 추모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