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중과 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대만 노선은 총 4개로 늘어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진식 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팀장, 박성섭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상무, 고혁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됐다.
이처럼 대만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예약을 이용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새롭게 개척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대구는 물론, 인천까지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대만을 잇는 대표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대만 여행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