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18일 연말을 맞이해 한해동안 급여 1%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을 초대해 ‘일일산타’ 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와 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의 소원과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카드에 일일이 답장하며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포장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파티도 열어줄 계획이다.
산타모임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이맘때면 산타 양말을 걸어두고 잠들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꿈과 선물이 전혀 다른 아이들의 카드조차 순수함이 묻어나 그저 귀여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