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과천·광명·군포·시흥·안산·안양·의왕시)가 13일 열린 제75차 정기회의에서 회원 도시 간 ‘(가칭)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13일 열린 제7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안산시가 제안한 이번 안건은 두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노선계획안을 확정한 사항으로, 이번 합의에서 단절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딘다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장인 양기대 시장은 7개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명으로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자전거도로를 연계해 순환형 도로를 조성하고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하는 자전거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