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중국음식점 위생 점검결과, 주방위생이 개선된 업소를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볶음밥 용기 및 양념통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 위생개선 사업’은 매년 하나의 업태를 선정,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을 개선시키고 위생이 개선된 업소에 대해서는 필요한 물품의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대다수 업소의 위생을 개선시켰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결과 일부 중국음식점에서 볶음밥을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고 비위생적인 양념통을 사용하는 등의 위생문제가 발견돼 스테인리스 볶음밥 용기와 양념통을 일괄 지원해 위생을 개선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하나의 업태를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