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 운영

2017-1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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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 5개 조 27명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한파로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복구대책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2명 이상이 근무하면서 상황을 유지한다.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상황실 근무인원을 확대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해 안내하고 있으며, 동파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동파 예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보온재를 채운 채 비닐로 덮어주고, 벽면에 계량기가 설치된 경우에는 외부에 비닐을 덮은 후 테이프로 밀착시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에 점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신속한 동파사고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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