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과 춘천 지역의 스마트 토이,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이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에 구축됐다.
8일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도 내 최초로 개소한 3D프린팅 기술센터는 생산용3D프린터와 보급형3D프린터, 역설계용 3D 스캐너 관련 최신 소프트웨어 등 최신 교육 장비를 갖춰, 지역 내 3D프린팅 관련 교육과 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관계자는 “센터 출범을 위해 산업디자인과를 스마트제품디자인과로 개편했다”면서, “관내기업체가 4차산업혁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3D프린팅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최신기술 제공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신제품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